기사등록 : 2019.09.10 10:06

소프라노 박혜상의 아르헨티나에서의 화려한 데뷔 키르츠네르 문화센터에서 남미 첫 독주회 성황리 개최

 박혜상, 문화원장 등 단체사진.jpg


  세계 오페라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디바’ 소프라노 박혜상(반주:마르셀로 발랏) 9 8() 20시 중남미 최대 규모의 문화공간인 키르츠네르 문화센터(Centro Cultural Kirchner) 대공연장(Auditorio Nacional)에서 1,500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단독 독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소프라노 박혜상 공연(1).jpg


공연 3일 전부터 입장권이 전석 매진되어 당일까지도 표를 문의하는 관객이 많을 정도로 본 공연에 대한 주재국 내 관심도가 상당하였음을 증명하였다. 또한 주요 일간지 클라린(Clarin)과 아르헨티나 국립라디오는 중남미 데뷔 무대를 갖는 소프라노 박혜상의 인터뷰를 비중 있게 소개하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관람석을 가득 메운 청중들.jpg


그녀는 공연 전 인터뷰에서 “예전부터 한국과 가장 거리가 먼 아르헨티나에 대한 동경심을 가졌다. 한 번은 오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에 첫 중남미 독주회를 갖게 되어 너무 기쁘며, 좋은 공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외를 밝혔다.

 소프라노 박혜상 공연(2).jpg


90분의 첫 독주회에서 박혜상은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돈 지오반니"의 아리아와 로시니의 연가곡, 벨리니의 아리아를 선보여 고전음악과 벨칸토 창법의 정수를 보여주었으며, 특히 서정주 시에 음을 붙인 한국의 현대가곡과 새타령을 연주하여 주재국민에게 한국의 언어적, 음악적 아름다움을 홍보함과 동시에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였다. 또한 앙코르로 연주된 아르헨티나의 탱고음악 “당신이 나를 사랑하는 날에(El dia que me quieras)"를 아르헨티나 특유의 발음으로 열창하며 관객들의 탄성과 기립박수의 큰 호응 속에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였다.

 반주자 마르셀로 발랏과 소프라노 박혜상 인사(1).jpg


세계적인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가 주최하는 2015년도 오페랄리아 국제콩쿠르와 몬트리올 국제음악콩쿠르에서 각각 2위를 수상하며, 화려하게 세계 성악계에 등장하여 뉴욕, 런던, 파리 등 오페라 극장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박혜상은 최근 세계 3대 오페라극장인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의 주역으로 2023년까지 계약하여, 본격적인 세계무대의 장악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원장 조문행)은 한국의 우수한 클래식 음악가를 주재국에 소개하는 목적으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콜론극장과 협력하여 소프라노 조수미, 피아니스트 백건우, 김선욱, 지휘자 김대진의 공연을 추진하였고 2016년부터는 새로 개관한 키르츠네르 문화센터에서 피아니스트 임동혁과 신예 음악가인 피아니스트 박영성,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 독주회를 올해까지 4년 연속 협력개최 하였다.

 반주자 마르셀로 발랏과 소프라노 박혜상 인사(2).jpg


조문행 문화원장은 “장기간 한국 클래식음악의 지속적인 홍보의 결과로, 올해 3명의 한국의 클래식 음악가가 주재국에 비중 있게 소개되어, K-클래식의 지평을 넓혔다고 긍정적으로 자평하며, 앞으로도 한국의 다양한 문화예술분야의 작가 및 음악가가 지속적으로 소개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한국문화원은 이달 28()에 콜론극장과 협력하여 평창대관령음악제 예술감독이자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인 손열음의 아르헨티나 데뷔 독주회를 개최한다.


<출처>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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