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7.12 11:07

10구청 경찰과 아베쟈네다상가 도둑 피해 및 치안문제 대책 회의


지난 11일(수) 10구청 경찰서(치빌꼬이 소재 구 43경찰서)에서 아베쟈네다상가 치안문제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가 열렸다. 최근 아랑구렌 3200 및 3300대 짝수 길에서 연이어 벌어진 도둑사건 발생으로 사태의 시급성을 느낀 재아르헨티나한인상인연합회와 (사)재아르헨티나한인회가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인회 백창기 회장, 송태근 대외 법률부회장 및 김훈일 사무장과 상연회의 고재백, 배아니발 이사가 참석했다. 10구청 경찰에서는 알도 미놀라 서장, 월시, 산띠아고 부서장 및 관계자 등이 대표로 참여 했으며 부에노스아이레스시정부 치안부에서 10구청 지역을 담당하는 에르난 까브레라(10구청 지역 담당)가 함께했다.

한인사회를 대표해서 한인회 백창기 회장이 미롤라 서장 및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참석한 한인회 및 상연회 관계자들을 소개하면서 회의를 시작했다. 백창기 회장은 최근 아베쟈네다상가에서 저녁시간에 오토바이 및 차량강도들이 많아서 생활이 어렵고, 뿔몬 데 만사나를 통해 가게로 침입한 도둑에 의한 현찰 도난 피해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미놀라 서장은 도난 사건 발생 즉시 911에 먼저 신고하고, 모든 한인들에게 사건을 알려서 각자 예방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현행법상 경찰은 도둑이 외부 출입문을 파손시키는 경우가 아니면 내부로 들어갈 수 없다. 도둑은 외부 출입문을 파손하지는 않기 때문에, 순찰 중에 의심되는 상황을 봐도 피해상황을 파악하기가 어렵다. 예를 들어 뿔몬 데 만사나를 통해 도둑이 침입하면 보안회사 씨알라르나 경찰은 상가 주인 허락 없이 가게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 살인 사건, 마약 판매 또는 자연재해 시에만 주인 허락 없이 실내로 들어갈 수 있다. 가게 주인의 입회 및 동의하에 가게로 들어갈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신고다. 먼저 신고를 해야 경찰서에서 모든 절차를 진행 할 수 있다.

백창기 회장은 영업 후 귀갓길에 강도사건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빠에스 길 3200부터 3300대까지 꼰 꼬르디아 길에서 막혀 오후 5시부터 위험지역이라며, 영업시간이 끝난 퇴근시간에 그 인근을 더 살펴 줄 것을 부탁했다.

10구청 경찰 부서장은 강도사건 발생 시 911로 바로 연락해 줄 것을 부탁했다. 스마트폰 텔레그램(Telegram)앱의 라는 채팅방을 통해서도 신고가 된다고 했다. 빠른 신고가 경찰을 빨리 출동시킬 수 있으니 사건 발생 시 가장 먼저 경찰에 신고해야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정부는 7월부터 언어 장벽으로 911전화 신고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서 텔레그램의 VECINOS EN ALERTA 채팅방을 개설했다. 이곳을 통해 경찰, 구급차, 소방서 등에 연락할 수 있다. 신고자는 사진 및 위치를 전송하면 된다. 길에서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면 사진을 찍고 위치를 보내서 의심 가는 사람(PERSONA SOSPECHOSA)을 통해 신원 조회를 할 수 있다.

백창기 회장은 2시간에 걸쳐 긴 시간 이뤄진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경찰서에 협조와 경찰순찰차를 상가 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해줄 것을 요청했다. 시정부 치안부에서 방범카메라를 더 설치해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문의했다. 치안부 까브레라 담당은 카메라 추가 설치를 상부에 요청할 예정이고 이와 관련해서 한인회와 상연회에 추후 협조를 부탁했다. 미놀라 서장이 이야기한 것처럼 신고가 중요하다며 사건 발생 시 911에 전화로 신고하거나 VECINOS EN ALERTA 채팅방을 통해 신고해 달라고 했다. 회의 후 백창기 회장은 상연회와 한인회 관계자에게 911에 신고하는 법과 VECINOS EN ALERTA 채팅방 사용 매뉴얼을 한인회와 상연회가 함께 제작하여 한인사회에 배포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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