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3’ 우승자로 널리 알려진 셰프 계의 슈퍼스타 최광호가 아르헨티나를 찾는다. ‘2018 부에노스아이레스 한식페스티벌(4.24∼4.28)’의 초청 셰프로서 한식 코스 및 뷔페의 기획부터 요리까지 전담하며, 일반인을 포함해 아르헨티나의 정관계, 문화계 주요 인사를 포함한 약 400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한식의 고유한 정체성 살리면서도 국제적인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한식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식세계화를 위해 주아르헨티나 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이 공동 주관하는 ‘부에노스아이레스 한식페스티벌’은 2015년 제1회 이래, 올해로 4회째 연간 개최되는 문화행사로 남미 대륙에서 대표적인 한류 문화콘텐츠로 성장 중인 ‘한식’의 정체성을 알리고, 국제적인 트렌드를 반영해 보다 세계화된 한식을 소개하는 종합적인 문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4.24(화) 19시 한국문화원에서는 아르헨티나 주요 언론사 및 음식평론가들을 대상으로 <한국주류의 밤>이 개최된다. 장진상 문화원장이 한국의 전통주 및 주류 문화를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최광호 셰프가 안주 조리 시연을 갖는다. 이외에도 한국무용과 거문고 연주 등의 문화 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4.25(수) 20시 쉐라톤 부에노스아이레스 컨벤션 Sala Atalaya에서는 현지 정관계, 문화계 주요 인사 120명을 초청해 VIP 갈라 디너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메뉴는 해신탕, 대추타르트 등 보양을 테마로 한 모던한식 코스요리가 제공된다.
4월 26일(목)부터 28일(토)까지 3일간 파크타워호텔 세인트 레지스 레스토랑(St. Regis Restaurant, Leandro N. Alem 1193)에서 고급 한식뷔페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판매된다. 한식 석식뷔페 예약 및 가격 관련 문의는 파크타워호텔 부에노스 아이레스(Park Tower Hotel Buenos Aires)를 통해 가능하다.(전화예약:11-4318 -9100)
<한식의 지혜, 그리고 전통성>이라는 테마 아래 최광호 셰프가 심혈을 기울여 기획한 한식 뷔페의 메뉴는 긴 겨울을 준비하는 주재국민에게 신선하게 다가 올만 하다. 한국의 대표적인 보양탕인 해신탕(최광호 셰프가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을 우승하게 된 결정적인 메뉴이기도 하다)과 대추 타르트, 묵은지 등 우리 선조들이 겨울철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 섭취한 음식과 식품을 소개하여, 건강을 고려한 한식의 지혜로움을 알리고자 하는 것이 그의 기획 취지다. 또한 갈비찜, 잡채 등과 같이 세계인이 보다 한식에 친숙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서른 가지 다양한 뷔페 메뉴를 선보인다.
최광호 셰프는 “한식을 통한 한-아르헨티나 문화교류에 동참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 하며, 아울러 한식의 있는 그대로의 전통성을 추구하는 저로서 아를 살린 시그니처 메뉴와 다양한 한식을 소개하게 되어 기쁩니다. 이를 계기로 아르헨티나에도 한식 열풍이 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공> 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