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11.13 09:40

한국영화 100년 기념 특별상영회 개최

감사인사를 하는 조문행 문화원장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원장 조문행)은 한국영화 100년을 맞이하여 과거, 현재를 조망하는 ‘한국영화 100년기념 특별상영회’의 개막식을 11월 8일(금) 아르헨티나 국립미술관(Museo Nacional de Bellas Artes) 내 상영관(Cine Amigos del Bellas Artes)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특별상영회는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과 아르헨티나 국립미술관, 영화진흥위원회(KOFIC), 한국영화10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공동주최하였으며, 11월 8일부터 30일까지 ‘하녀’(김기영, 1961), ‘공동경비구역 JSA’(박찬욱, 2003), ‘괴물’( 한 달간 한국영화 역사상의 수작으로 꼽히는 9편이 상영된다.

개막식에는 안드레스 두프랏(Andrés Duprat) 국립미술관 관장이 참석하여 개막인사를 통해 “(봉준호 감독의 작품으로) 올해 칸느영화제에서 큰 쾌거를 올린 한국영화 100년의 역사를 축하하며, 우리 기관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좋은 한국영화작품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영화배우 솔레닫 실베이라(Soledad Silveyra), 갤러리스트 노르마 두엑(Norma Duek), 루스 아우스트랄 재단(Fundación luz astral) 회장인 엘다 헤링턴(Elda Harrington), 한국학 학자 파울라 페르난데스(Paula Fernandez) 등 한국과 각별한 인연이 있는 문화예술계 인사가 다수 참석하여 한국영화 100년을 축하하였다. 또한 공식 개막행사 1시간 전 상영관 로비에서 떡갈비, 쌈밥, 잡채 등의 한식리셉션을 120명의 참석 관객들에게 제공하여 한국영화 100년을 함께 기념하였다.

개막작으로는 한국영상자료원이 2017년 발표한 ‘한국영화 100선’ 중 공동 1위를 차지한 1961년에 제작된 유현목 감독의 ‘오발탄’이 상영되었으며 각 영화 상영 전 한국영화100년 리더필름과 제6회 부에노스 아이레스 한국영화제 공식 트레일러를 상영하여 한국영화의 위상을 현지에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상영제에는 개막식에 상영된 ‘오발탄’을 비롯하여 ‘하녀’(김기영, 1960), ‘최후의 증인’(이두용,1980), ‘씨받이’(임권택, 1986), 박하사탕(이창동, 1999), 공동경비구역 JSA(박찬욱, 2000), 괴물(봉준호, 2006), 피에타(김기덕, 2012),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홍상수, 2016)가 상영되어 각 시대별 한국영화의 대표작을 현지에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12월에는 멘도사 주 지역 내에서 ‘사도’, ‘내 아내의 모든 것’, ‘도둑들’ 등 한국에서 흥행을 거둔 최신 한국영화 5편 순회 상영을 계획 중에 있으며, 여름철을 맞이하여 부에노스 아이레스 지역 내 야외상영회를 개최하여, 오락성과 작품성을 바탕으로 한 한국영화의 보다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자 하는 주력할 예정이다.

조문행 문화원장은 “한국영화에 호의적인 아르헨티나에서 한국영화 100년을 기념하는 상영행사로 한국영화의 역사와 다양한 작품을 소개할 수 있어 기쁘며, 한국영화를 매개로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영화100년 기념 특별상영회

기간 : 11.8 ~ 11.30. (총 10회)
장소 : 아르헨티나 국립미술관 내 상영관 (Cine Amigos del Bellas Artes)
주최주관: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아르헨티나 국립미술관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10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후원 : 한국영상자료원

 국립미술관장 두프랏(왼)과 영화배우 실베이라(중) 조문행 문화원장(오)

 기념사진을 찍는 갤러리스트 노르마 두엑과 조문행 문화원장

 상영관에 모인 관객들

 상영관 로비를 메운 관객들

 상영행사를 설명하는 두프랏 국립미술관장

 한국영화100년 기념상영회 홍보물

 한식을 즐기는 일반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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