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11.07 11:14

성큼 다가온 한인의 날, 홍보가 기가 막혀!

오는 일요일(3일) 개최되는 한인의 날 “부에노스아이레스 셀레브라 꼬레아(Buenos Aires Celebra Corea)" 행사를 앞두고 청년들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인 2세 청년들과 케이팝 팬들로 이뤄진 홍보팀은 29일 거리로 나서 직접 행인들을 만나며 행사 홍보에 임했으며, 현지인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냈습니다. 홍보예산이 크게 부족한 가운데서도 한인 청년들과 케이팝 팬들이 몸으로 뛰며 관심을 끌기로 한 것입니다. 유튜브를 통한 홍보도 매끄럽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70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JINI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 황진이는 동영상을 통해 행사를 홍보하고 현지인들의 관심을 끄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릴리 언니, 알렉스 오빠, CHE COREA TV 등의 유튜브 채널로도 활발한 홍보가 진행되고 있으며, 한인 인플루엔서 조 안드레아도 소셜 미디어를 통한 홍보에 여념이 없습니다.

특히 떠오르는 유튜버인 릴리 언니와 알렉스 오빠는 19일 차까부꼬 공원에서 행사 홍보를 해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들은 제기 차기, 투호 등 한인의 날 당일 길거리에서 벌어질 한국 전통 놀이를 테마로 현지인들과 교감했는데, 축구를 좋아하는 발재간 있는 아르헨티나 사람들에게 제기차기를 시켜 많은 웃음을 끌어냈습니다.

현지인들은 한국 전통놀이에 호기심을 보였으며, 제기차기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며,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상은 릴리언니 채널에 공개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한인의 날 행사에 이 같은 방식의 홍보가 도입된 것은 사상 처음으로, 젊은 세대가 행사 준비에 참여하면서 홍보 방식이 젊어지고 시대에 맞게 변화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백창기 한인회장은 “릴리 언니와 알렉스 오빠, 케이팝 팬들은 한복을 입고 직접 지하철을 타거나 대형 쇼핑, 공원 등을 방문해 한인의 날 홍보에 임했으며, 현지인들이 행사는 물론 한복에 큰 관심을 보이고 긍정적으로 반응해 홍보팀들이 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이번에 한인회가 한인 2세 청년들에게 기회를 준 것은 시대의 흐름에 맞는 한인 커뮤니티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청년들과 함께하는 준비 과정이 즐거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백창기 회장은 “홍보팀에서 전통 미디어를 통한 홍보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공중파 까날 13의 SINTESIS라는 프로그램에 홍보 클립을 보내 방송될 예정이며, 토요일에는 라디오 시우닷과 보르테릭스에 홍보 인터뷰가 잡혀있다. 주류 언론 인포바에의 기자도 인터뷰에 참석하기로 했다.”면서 “교민들도 주변의 현지인들에게 한인의 날에 관해 많이 알렸으면 좋겠다. 이처럼 모두가 함께 노력하기 때문에 한인의 날 대성황을 이룰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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