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10.30 10:52

한인의 날의 의미. 커뮤니티의 화합과 희망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는 날

“한인의 날”이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 “한인의 날”은 본래 제정일인 10월5일이 아닌 11월 3일 개최되며, 개최 장소도 한인 경제의 젖줄인 플로레스 상업지구 내의 나스까부터 깜빠나 사이 아베쟈네다 대로를 막고 행사가 치러져 지역에 거주하는 현지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인의 날”은 우리 민족의 역사적 의미를 지니는 기간인 개천절(10월 3일)과 한글날(10월 9일) 주간을 재외 동포주간으로 활용하였으며, 2007년 5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해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습니다.

제정 이유는 재외 동포의 거주 국내 권익 신장과 역량을 강화하고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 및 자긍심을 고양하며, 동포 간 화합 및 모국과 동포 사회 간 호혜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입니다. 외국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를 대상으로 하는 가장 큰 행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부에노스아이레스시에서 개최되는 “한인의 날”은 시정부가 각 이민자 커뮤니티를 포용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의 일부로도 개최되며 “부에노스아이레스 셀레브라 꼬레아(Buenos Aires Celebra Corea)"라는 행사명으로 열립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정부가 홍보에도 도움을 주고 무대 시설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한인 커뮤니티가 시정부와 협조해 큰 행사를 치르는 것 역시 현지 사회에 자연스럽게 흡수되고 오픈 마인드로 현지인과 어울릴 기회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매년 개최되는 한인의 날은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과도기에 놓여있는 한인 커뮤니티의 세대 간 화합과 한인 청년들이 커뮤니티의 일원으로 자부심을 가지도록 한다는 목적으로 한인 2세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큽니다.

또한, 모든 한인 단체가 하나로 뭉쳐 기획부터 준비 단계에서 함께 노력했다는 점은 이 행사를 통해 한인 커뮤니티의 화합을 끌어냈다는 점에서 이미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재아르헨티나 한인회가 부에노스아이레스 시 정부와 공동 주관하고,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 재외동포재단, 한국문화원, 현지 7구청이 주최한다. 또, 민주평통자문회, 재아상인연합회, 재아상공인협회, 재아 부인회, 재아 방범위원회가 협력하며, 메인스폰서로는 삼성, 기아, 엘지, 피보디, 그 외의 스폰서로는 Hogar&Tecnologia, FAIN TEX, NAHANA jeans, PROSMART, AMESUD, MILLS CAPITAL GROUP, FLORECE Textile, KOTRA, Posco Argentina, 한국선급, 한성기업, Happyland, Inquieta Jeans. Kilina Tex, Cynthia collection, Mirero 여행사, 지하수등 여러 교민기업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이행사가 매년 치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한국 기업 및 현지 한인들이 운영하는 기업들의 스폰서 십, 행사 운영비 마련을 위해 꼭 필요한 복권 판매에 모든 교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 때문에 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현재 행사 준비위원회는 막판 준비와 점검에 여념이 없습니다. 백창기 한인회장은 “이번 행사는 세대 간의 화합, 그리고 한인 커뮤니티의 밝은 미래를 위한 구심점이 될 것이다. 현지인뿐만 아니라 한인 교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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