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10.30 10:51

성큼 다가온 한인의 날, 행사 준비 전반 점검 위해 회의 열려

“부에노스아이레스 셀레브라 꼬레아”(Buenos Aires Celebra Corea) 한인의 날이 다음 달 3일로 다가온 가운데 행사 준비위원회가 마지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백창기 한인회장은 22일 행사 준비위원회 팀장들과 회의를 하고 준비 상황 전반을 점검했습니다.

이번 행사 준비를 총괄 지휘하고 있는 김동빈 본부장은 지금까지 이사들의 도움이 있어 원활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고 치하하며, 각 팀장에게 현재 준비 진행 상황을 보고하도록 했습니다.

한국민속놀이를 맡은 송길곤 팀장은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를 축구협회, 테니스협회, 영남향우회와 협력해 준비하고 있으며,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는 현지인 및 한인 2세들에게 한국 전통놀이를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송길곤 팀장은 “이번 길거리 행사의 하이라이트가 될 “차전놀이”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차전은 송 팀장이 제작하고 있으며,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에서 이번 행사를 위해 구입한 사자탈을 대여해 줄 예정이라 차전놀이가 더욱 주목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송 팀장은 ”국악원과 사물놀이 누리패도 길거리 민속놀이에 참여하며, 영남향우회에서는 만국기를 들고 행진할 예정이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국악원의 김혜숙, 김준화 단장을 만나 입장 동선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무대 행사를 담당하고 있는 김종훈 팀장은 스테이지 프로그램이 모두 결정됐다면서, “각 참가자의 콘텐츠, 공연 시간, 그리고 시정부 측 공연단의 정보를 취합해 프로그램을 짰다. 시간이 한정된 관계로 더 많은 사람에게 기회와 시간을 할애하고 싶었으나 부득이 공연 시간을 축소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 하이메 한인회 차세대 이사는 각 출연진들과 스케줄이나 공연 내용 등의 마지막 조율을 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백창기 회장은 “이런 대규모 행사가 있을 때마다 스폰서로 나서 도움을 아끼지 않는 한국 기업, 교민 기업 및 교민들이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특히 교민분들께서 경품 추천권을 많이 구입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교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백 회장은 “이번 행사에 한인 신인 케이팝 아이돌 그룹 MONT가 참여해 현지인들이 많이 방문할 것 같다”면서 “MONT가 스테이지 공연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고 삼성, 엘지, 피보디 사에서 협찬한 상품 추첨이 있기 때문에 행사 마지막까지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무대 시설 부분은 한인회 윤진호 부회장이 맡아 진행 중으로 행사 전날인 토요일 밤 10시부터 꼰꼬르디아부터 나스까 대로 사이의 아베쟈네다 대로를 차단하고 무대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윤 부회장은 “작년에도 밤 10시부터 길을 차단해준다고 했으나 제시간에 이를 지켜주지 않아 무대 설치에 애를 먹었다. 올해는 시정부에 차량통제시간을 엄수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한인회 사무국의 김한기 국장과 김훈일 사무장은 시 정부 측과 상의해 전기, 이동식 화장실 등 부대 시설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한편, 김동빈 본부장은 한국 아리랑 티비에서 민속 씨름을 촬영하기 위해 행사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준비위원회에 알렸습니다. 이번 민속 씨름은 씨름협회 김기현 회장이 준비 중입니다.

이진경 기획실장은 “특히 이번에 행사는 이전의 행사와 달리 젊은 세대를 참여시키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이번 행사의 콘셉트를 젊은 세대와의 화합과 희망으로 잡고 준비를 해왔다”면서 “이번에 한인 2세인 손탁, 조안드레아 같은 새 얼굴이 행사 진행을, 서영과 막시밀리아노가 노래 공연을 할 예정이며, 인기 유튜버인 릴리언니 역시 홍보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행사 당일에는 부스에서 각종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보고했습니다. 이진경 실장은 “이들 한인 2세 청년들은 한인회에서 행사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에 큰 고마움을 느끼고 있으며, 홍보는 물론 젊은 에너지, 신선한 아이디어 등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인회가 젊은 한인 2세들에게 경험의 기회를 부여해 이들이 비상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방송인이며, 유명 한인 유튜버인 황진이씨는 가장 중요한 개막과 피날레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진경 실장은 “26일에는 자원봉사자 교육이 실시될 예정으로, 30명의 진행요원과 방범위원회를 도와 활동할 16명의 청년들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보고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백창기 회장은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계속 점검하고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모두 마지막까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행사 공식 인스타그램 : bacelebrac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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