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7.04.02 17:06

한인회, 시 치안부 관계자 미팅

KakaoTalk_20170401_021424225.jpg

한인회 방범위원회는 30일 오전 한인회 아베자네다 사무소에서 시 치안부의 레안드로 알뻬린 시민협력 차관보와 후안 빠블로 사싸노 시민치안 차관보, 디에고 까르뿌샤 비경찰 민원 업무 실무자 등 고위층 치안 관계자들과 회동을 갖고 한인밀집 지역의 보다 나은 치안을 위해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이병환 한인회장, 윤종도 외사관, 김현근 방범위원장, 김영준 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한 방범위 관계자들, 마르시오 비따 키테츠(Qitech) 대표가 참석했다.

 

레안드로 알뻬린 차관보는 “한인사회와는 첫 회동으로 올해 1월 시 경찰과 연방경찰의 통합이 이루어지면서 치안이 더욱 강화 됐다”면서 “그 동안 시 정부에서 우선적으로 추진해 온 것이 공공장소에서의 만떼로 추방, 각종 범죄와 불법적인 상업 활동 퇴치였고, 대표적인 예로 Av. Rivadavia 와 Av. Acoyte 교차 지점과 Av. Avellaneda의 만떼로 퇴치, 불법 봉제공장 적발 등 법의 테두리 안에서 질서 유지에 노력하는 만큼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주문했다.

 

김현근 방범위원장은 범죄예방을 위해 아베자네다 상가의 거리 조명이 부족한 지역을 지적하면서 개선을 위한 시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알뻬린 차관보는 치안부 내에 경찰 관련업무가 아닌 기타 민원을 담당하는 부서(Recursos no policial)가 있다면서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로 했다.

 

모임에서는 시 정부 관계자들은 상가지역의 범죄가 빈번한데 비해 신고가 들어오지 않는다고 했고, 김현근 위원장은 신고에 따른 시간적 낭비와 불이익, 효율성 등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이에 알뻬린 차관보는 오는 7월부터 신고를 위해 경찰서에 갈 필요 없이 메일이나 전화(0800-33FISCAL)로 가능하며 직접 검찰로 신고가 접수된다고 설명했다.

 

방범위원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하고 있는 김영준 자문위원(한인상공인연합회장)은 현황 발표를 통해 한인상가 지역에서 범죄가 빈번한 거리, 신고가 자주 일어난 지역, 감시카메라 설치상황, 독도 페인트볼팀의 활약상, 낮은 건물을 통해 침투하는 전형적인 범죄유형 등을 소개했고, 시 정부 관계자들은 한눈에 볼 수 있는 그래픽을 통해 자신들이 했어야 할 일을 민간 차원에서 분석하고 정보를 제공해 준데 대한 감사를 표하면서 “이제 공은 우리에게 넘어온 만큼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시정부 관계자들은 한인회 사무소 내에 설치된 키테츠 모니터링실로 이동했다. 마르시오 비따 대표의 설명을 들으며 여러 명으로 구성된 범죄자들이 어떤 방법으로 거리에서 범죄를 저지르는지 녹화된 동영상을 통해 뚜렷이 볼 수 있는 기회였다.

 

모니터링 시스템에 감탄한 시 관계자들은 중앙 경찰서 모니터링실과 방범위원회 카메라를 연결해 모니터링을 하면 효율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고려해 볼 사항이라고 했고,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시에서 설치한 감시 카메라를 동원, 도둑들의 얼굴을 인식해 잡는 방안을 모색해 보자는 의견을 내놓았다.

 

마지막으로 사싸노 차관은 “오늘 모임으로 인해 이제는 시정부가 스스로 나서서 해결책을 찾아줘야 하는 의무가 생겼으므로 한인 방범위위원회가 확보한 아베자네다 지역의 범죄 데이터를 갖고 법적인 효력을 발휘 할 수 있는 다양한 신고방법을 모색하고 그것이 실현 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 해나겠다”고 강조했다.

 

KakaoTalk_20170401_021437448.jpg

 

<제공> 한국일보


Extra Form
?

  1. 꾸엔까와 아란구렌 일대의 권총 강도 검거

    <강도 경거 현장> 지난 10월 24일 대낮에 꾸엔까와 아란구렌 일대의 가게에 침입한 권총 강도가 검거되었다. 사건은 2명의 권총 강도가 꾸에까 500대에 있는 가게에 침입하면서 시작되었다. 근무 중이던 남자 직원들이 강도들을 저지하기위해 몸싸움을 벌이고...
    Bynammi Views18
    Read More
  2. 상가 강도 및 절도 사건의 예방 및 검거를 위한 당부사항

    방범위에서 상가 강도 및 절도 사건의 예방 및 검거를 위한 당부사항을 전달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아르헨티나의 공공 장소, 특히 에세이사 공항과 뉴베리 공항은 강절도범을 근절 하기 위하여 출입문을 드나드는 모든사람의 얼굴을 녹화할수 있는 CCTV를 설치...
    Bynammi Views45
    Read More
  3. 방범위원회와 치안부 고위관계자의 회의

    지난 30일에 (사)재아르헨티나 한인회에서 진행된 방범위원회(김현근 위원장, 이하 방범위)와 치안 차관보와의 회의는 여러가지 의의를 가지고 있다. 방범위원회는 43,50 경찰 등 지역 경찰들과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하지만 동포 사회의 치안을...
    Bynammi Views87
    Read More
  4. 한인회, 시 치안부 관계자 미팅

    한인회 방범위원회는 30일 오전 한인회 아베자네다 사무소에서 시 치안부의 레안드로 알뻬린 시민협력 차관보와 후안 빠블로 사싸노 시민치안 차관보, 디에고 까르뿌샤 비경찰 민원 업무 실무자 등 고위층 치안 관계자들과 회동을 갖고 한인밀집 지역의 보다 ...
    Bynammi Views47
    Read More
  5. 김현근 방범위 위원장, 50 경찰서 신임 서장 방문

    재아한인방범위원회 김현근 위원장은 지난 26일 50경찰서를 방문하여 신임 서장 세르히오 그릴리(Sergio Grilli)과 면담 시간을 갖었다. 이 자리에서 김현근 위원장은 지난 4년동안 아베 지역의 범죄 사건을 표시한 지도를 통해서 강도들의 이동 경로를 만든 ...
    Bynammi Views442
    Read More
  6. 방범위, 키테크와 아베 상가에 도로 감시카메라 시범운영

    한인방범위원회(위원장 이학범)는 6일 오후, 한인회 사무소에서 보안업체 키테크(QiTech)와 함께 아베자네다 의류상가 도로 감시카메라 설치에 관한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아베자네다 대로 3,200대 한 블록 전체에서 시범 운영될 감시카메라는 각 도...
    Bynammi Views73
    Read More
  7. 방범위, 상가 내 범죄 데이터 분석 설명회 개최

    한인방범위원회는 22일 오후, 한인상공인연합회 강당에서 한인거주지역 범죄현황 분석 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에 앞서 이학범 방범위원장은 "지난 3년 동안 한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방범위원회를 이끌어올 수 있었다"며, "새 정부 들어 경...
    Bynammi Views4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