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7.01.16 11:45

방범위, 키테크와 아베 상가에 도로 감시카메라 시범운영

   한인방범위원회(위원장 이학범)는 6일 오후, 한인회 사무소에서 보안업체 키테크(QiTech)와 함께 아베자네다 의류상가 도로 감시카메라 설치에 관한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아베자네다 대로 3,200대 한 블록 전체에서 시범 운영될 감시카메라는 각 도로 모퉁이마다 두 대, 총 8대를 설치하며, 블록 중심부(Pulmón de Manzana)에는 건물 옥상을 통한 절도범의 침입에 대한 탐지를 위해 적외선 탐지장치를 가동하고, 효율성이 확인되면 올해 안에 10개 블록에 차례로 설치할 계획이다.
 
   감시카메라 설치 비용은 12,960 불이 소요되고, 시범운영을 위해 키테크는 5천 불에 설치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키테크 마르시오 비타(Marcio Vitta) 대표는 설치 카메라는 초고화질 카메라로 차량번호판을 식별할 수 있을 정도이며, 7일 설치위치를 파악하고 다음 주 월요일부터 설치작업을 시작해 10~15일에 설치를 완료하게 되며 감시카메라 모니터링은 키테크가 맡는다.
 
   비타 대표는 "지금까지 절도범을 잡을 때 모니터 화면을 감시했지만, 블록 중심부 옥상에 추가로 설치하는 적외선 탐지기로 더욱 쉽게 절도범의 침입을 적발할 수 있게 됐다"며, "절도범이 탐지기에 노출되면 사이렌이 울리고 조명등이 켜지는 시스템을 설치하는 방법도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감시카메라 시스템이 자리잡힌 푸에르토마데로처럼 절도범이 침입할 수 없는 지역이라고 인식되면 범죄를 포기하게 되듯이, 예방 차원에서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에 블록 중심부 옥상에 설치한 감시카메라는 도둑이 카메라 사각지대로 사라지면 찾기가 어려웠으나, 새 시스템은 어느 방향으로 도주하고, 은폐했는지도 식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방범위는 블록 중심부에 설치한 감시카메라 모니터링으로 그동안 20건이 넘는 침입자를 검거하며 범죄를 예방해왔으나, 재정이 적자를 기록하고 있고, 지난해 4분기, 대사관 윤종도 경찰영사가 재외동포재단에 지원금을 신청, 모니터링 비용을 지원받았다.
 
   현재 여러 교회 등에서 정기적인 후원을 하고 있으나 후원자는 점차 줄고 있는 상황으로, 김현근 팀장은 "방범과 관련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재외동포재단의 지원을 받는 아르헨티나인데, 한인이 더 관심을 두고 후원하면 방범뿐 아니라 모든 행정에도 재외동포재단이 더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스스로 지키겠다는 단합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승희 부위원장은 "새로 설치하게 될 감시카메라는 키테크에서 모니터링을 하게 되므로 한인이 비용을 협조해야 하고, 블록마다 단결해 협조가 잘 되면 프로젝트로 빨리 진행될 수 있다"며, "방범위는 설치 진행에 관한 설명문을 배포하고 각 점포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학범 위원장은 "재외동포재단의 지원금은 한계가 있고, 아르헨티나에 새 정부가 들어서며 치안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한인의 협조가 없으면 방범위원회 운영이 불가하다"며, "많은 관심을 두고 후원에 동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방범위는 연방경찰과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면서 사건이 발생하면 경찰이 즉각 출동하고 감시카메라 모니터 자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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