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6.10.07 10:44

[고사성어] 간어제초 [間於齊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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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국시대 7웅 (제(齊), 초(楚), 연(燕), 진(秦), 한(韓), 위(魏), 조(趙))의 큰 나라 틈에서 힘없는 鄧(등)나라가 맹자에게 해결책을 물어본 결과 맹자의 현명한 답이다. 

齊(제)나라를 섬겨야 하는가, 楚(초)나라를 섬겨야 하는가. 중간에 끼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사정을 두고 한 말로 약한 자가 강한 자의 틈에서 괴로움을 당하고 있음을 이르는 고사성어이다. 

 

이때 맹자는 ‘비굴하게 눈치 보지 말고 큰 성을 짓고 그 둘레에 강을 파서 침략을 방지하라’는 뜻으로 ‘누굴 믿지 말고 스스로 해결책을 찾아라’고 했다. 

 

현재 우리나라가 전국시대의 간어제초가 아닌가 하는 걱정이 앞선다. 북핵 위협의 풍전등화 시점에 우방의 안위보다는 자국의 이익에 혈안이 되어 있는 주변국 의 행보가 만족스럽지만은 않다. 스스로 국력을 키우고 해결책을 찾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일 것이다.

 

[남미한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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