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로터리] 8·15 해방대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서울경제] 소설가 박경리 선생의 작품 ‘불신시대’에는 이런 대목이 나온다. -“우리 어디 사는 대로 살아봅시다. 그리고 나도 생각하고 있었어요. 형님 돈만큼은 돌려 드리려고, 원금만이라도요.” 어머니의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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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기자칼럼]피해자의 품격, 국가의 품격

    박동운씨(74) 가족을 처음 만난 건 2009년이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법정. “피고인들은 모두 무죄.” 재판장이 판결을 선고하자, 피고인석과 방청석에선 분노라고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환호라고 할 수도 없는 묘한 소리가 들렸다. 누군가는 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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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시시비비] 세종시대 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과천정부청사에 있던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세종시로 이전했다. 1948년 정부 수립과 함께 설치된 체신부와 그 뒤를 이은 정보통신부가 70여년 만에 광화문, 과천시대를 마감하고 세종시에 둥지를 틀게 됐다. 바야흐로 외교, 안보 관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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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시시비비] 韓 경제 소생시킬 'AI 라이언킹'

    '라이언킹'이 25년 만에 실사판 영화로 반갑게 돌아왔다. "사실감을 극대화한 여정 장면들은 레오나르드 다빈치가 다시 살아나 작업한 것 같은 판타지를 보여 준다"며 세계 여러 매체가 앞다퉈 칭송하고 있다. 다빈치까지 끌어와 일개 개봉작 디즈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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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데스크칼럼] 을씨년(乙巳年)스런 여름

    무더위는 몰려오지만, 우리의 마음은 을씨년스럽다. ‘을씨년’은 바로 ‘을사(乙巳)년’이다. 그 많은 을사년 중에서도 을사늑약(勒約)이 맺어진 1905년을 지칭한다. ‘늑(勒)’은 재갈이다. 강제로 도장 찍은 각서라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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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기자의 시각] '접근 금지' 전북교육청

    김연주 사회정책부 기자 지난 8일 오후 2시부터 전북도교육청에서 열린 상산고의 청문(聽聞)을 취재하러 전주에 갔다. 최근 전북교육청 평가에서 자사고 재지정 커트라인(80점)에서 0.39점 미달했다는 이유로 일반고로 강제 전환될 위기에 처한 상산고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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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윤평중 칼럼] '징비록'을 다시 읽으며

    통치자, 선악 이분법 역사 재단… 현실 외면하면 환란 닥친다는 징비록의 경고 한·일협정 성사시킨 건 박정희, 한·일 관계 극대화한 건 DJ… 나라 살린 현실주의 리더십의 정수 윤평중 한신대 교수·정치철학 '징비록(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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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만물상] 北으로 간 日 물자

    과거 북한 간첩은 일본제 장비를 필수품처럼 들고 침투했다. 1970년 안면도 남파 공비는 일제 모터보트를 탔고 1996년 강릉 무장 공비가 쓴 산소통·오리발·무전기·야시경·망원렌즈 등이 전부 일본 제품이었다. 전직 간첩 수사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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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사설] '북한' 빼곤 하는 일도, 되는 일도 없는 대한민국 국정

    우리 경제에 큰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가 예고된 날 대통령의 국무회의 모두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의 판문점 이벤트였다.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한 대책은 논의조차 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다음 날 여당 원내대표는 국회 연설에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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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만물상] 한국인·일본인

    1995년 일본 고베 대지진 때 본 장면이다. 70대 노부부의 집이 무너져 아내가 깔렸다. 구조작업 끝에 아내를 꺼냈지만 숨을 거둔 뒤였다. 그런데 남편이 통곡하는 대신 구조대원들에게 90도로 절하며 계속해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를 외쳤다. 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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