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6.05 09:51

제10회 중남미 K-팝 경연대회’성황리 마무리 -중남미 7개국 14개팀, 화려한 무대장식-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원장 조문행)이 주관하고, 삼성전자 아르헨티나 법인(법인장 장준희)이 후원하는 10회 중남미 K-팝 경연대회 본선이 지난 6 1() 15시 부에노스아이레스 소재 코넥스 문화센터(Cultural Konex)의 대극장(Gran Sala, 630석 규모)에서 성황리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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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르헨티나 댄스 부문 우승자 디케이비(DKB )

이른 아침부터 좌석을 확보하기 위해 매표소 입구에서 장사진을 이루었으며, 전 좌석이 모두 매진되었다. 지난 온라인 사전 예선에는 중남미 17개국에서 385개팀, 1,016명이 참가하여 작년 대비 15% 증가한 역대 최대 지원 수를 기록하였으며, 라틴아메리카 내 식지 않는 K-팝 열풍을 보였다.

 

쟁쟁한 실력을 겸비한 참가자들을 제치고, 7개국 14 53명의 참가자가 최종 본선 무대에 진출하였으며, 아르헨티나(5), 브라질(1), 칠레(1), 콜롬비아(3), 에콰도르(1), 멕시코(1), 베네수엘라(2) 참가자들은 본선 경연에서 실제 아이돌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그동안의 갈고 닦은 기량을 보여주었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중남미 K-팝 경연대회에는 현지 언론과 일반 대중들이 주목할 만한 인물들이 많아 연신 화제가 되었다. 우선 공동 사회자로 아르헨티나의 한국인 배우 김창성과 최대 민영방송 카날 트레세(Canal 13)의 메인 기자 엘레오노라 카레시(Eleonora Caressi)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사회를 맡아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심사위원으로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청소년 올림픽대회에서 아르헨티나 국가를 제창하고 드라마 파티토 페오(Patito Feo)에 출연하여 중남미 전 지역의 두터운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배우 겸 가수, 앙헬라 토레스(Angela Torres)가 참여하여 경연대회 현장에서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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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심사를 맡은 아르헨티나 유명인사 4인


이밖에도 오랜 시간 동안 중남미 K-팝 경연대회의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K-팝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국민 여배우 솔레닷 실베이라(Soledad Silvyera)와 이창동 감독 <밀양> OST 작곡가이자 뮤지션 크리스티안 바소(Christian Basso), 구독자 65만 명을 보유한 진이채널(JiniChannel)의 프로듀서 황진이 등 4명의 유명인사가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다.

 

조문행 문화원장은 이번 개막 인사를 통해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중남미 K-팝 경연대회는 K-팝을 사랑해주는 여러분들이 있어 매년 큰 관심 속에 개최되고 있습니다. 우승 여부를 떠나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5인조 남녀 혼성 댄스팀 에이 룰스(A-Rules)의 무대를 시작으로 경연대회의 시작을 알렸으며, 라틴아메리카 노래 부문 우승자였던 콜롬비아 출신의 앙헬라(Ángela)와 베네수엘라 출신의 호세마(Jósema)의 공연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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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라틴아메리카 댄스 부문 우승자 케이유에스(KUS)

 

이번 경연대회는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규정을 적용하여 지난 행사 결선 진출자 혹은 우승자들도 다시 참가할 수 있어 지난 해 라틴아메리카 노래 부문 우승자였던 베네수엘라 출신 록스(Rox)와 댄스 부문 우승팀인 콜롬비아 출신의 케이유에스(K.U.S) 등 우승자들이 대거 참여하여 그 어느 때보다 대회의 열기가 더욱 뜨거웠다.

 

이어진 2부에서 7개 팀들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치열한 접전 끝에 예측할 수 없는 최종 우승자 발표만을 남기고 있었다. 고조된 긴장감을 해소하기 위해 아르헨티나의 한국인 모델 겸 연기자 마르가리타 리(Srt. Lee, 본명: 이정화)와 아르헨티나 공중파 TV 프로그램인 포르 엘 문도(Por el mundo)에서 서울을 방문한 로시오 마렝고(Rocío Marengo)가 한복을 입고 깜짝 출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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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아메리카 노래 부문 우승자 리셋(Lizeth)

이어서 사회를 맡았던 김창성엘레오노라 또한 한국의 전통복장으로 갈아입고 나타나 한복 패션쇼가 이어져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더불어 현장 관객들을 대상으로 추첨행사를 진행, 삼성 최신 스마트폰(S10e)을 무료로 증정하여 남녀노소 나이를 불문하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마련되었다.

 

심사위원들의 심사가 끝나고 아르헨티나 참가자부터 우승자를 발표하였다. 아르헨티나 노래 부문 우승자는 블랙핑크(BLACKPINK) '뚜두뚜두(DDU-DU DDU-DU)'를 노래와 더불어 멋진 댄스까지 함께 선보인 유니크(UNIQ)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댄스 부문은 방탄소년단(BTS)IDOL 안무를 절도 있게 소화하며 관중을 사로잡은 디케이비(DKB)가 우승을 차지했다.

 

라틴아메리카 노래 부문 우승자는 제니(Jennie)솔로(Solo)를 매력적인 음색과 힙합 퍼포먼스를 보여준 멕시코 출신의 리셋(Lizeth), 댄스 부문 우승자는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미로(Miroh)를 흡사 아크로바틱을 방불케 하는 고난이도 댄스와 역동적인 에너지를 선보인 콜롬비아의 케이유에스(K.U.S)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 우승을 하는 쾌거를 맞이하였다.

 

모든 우승자에게는 부상으로 삼성전자(아르헨티나 법인)로부터 후원받은 최신 스마트폰 Galaxy S10e을 받았으며, 아르헨티나 우승 두 팀의 경우 KBS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심사를 거쳐, 한국 창원시에서 개최되는 2019 창원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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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르헨티나 노래 부문 우승자 유니크(UNIQ)

 

이번 중남미 K-팝 경연대회에는 한국문화원 공식 소셜네트워크(SNS)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 거리가 멀어서 공연장에 참석하지 못한 라틴아메리카 한류 팬들 5,000여명 이상이 동시에 시청하여 대회의 뜨거운 열기를 함께 나누었다.

 

이처럼 중남미 K-팝 경연대회는 전 세계 최초로 한 국가가 아닌 여러 중남미 국가의 한류 팬들이 참가하여 벌이는 국제규모의 대회이자 연간 개최되는 문화행사로서 매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라틴아메리카 내 한류 열풍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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