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2.07 07:14

포스코, 아르헨티나 리튬 양산 …4.5억달러 투자

아르헨티나 살타주 염호서 연 탄산리튬 생산규모 2만5000t 목표


포스코의 아르헨티나 염호 리튬생산 계획이 속도를 내고 있다. 

center



리튬은 전기자동차 배터리 양극재의 핵심 소재로 '하얀석유'라고도 불린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배터리에 필요한 리튬은 20~30g 정도지만 전기차 배터리에는 약 30㎏의 리튬이 들어간다. 2010년에 리튬 직접추출 기술을 독자 개발한 포스코는 광양제철소에서 탄산리튬을 생산하고 있고 양극재와 음극재를 포스코ESM과 포스코켐텍에서 생산하고 있다. 포스코는 최정우 회장 취임 이후 2023년까지 2차 소재 전지 등 신성장사업 10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center
포스코가 리튬생산을 위해 4억 5000만달러를 투자할 아르헨티나 염호 사진=eltribuno



7일 아르헨티나 매체 ‘그루포라프빈시아’ 보도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해 인수한 아르헨티나 북서부 살타주 염호에서 리튬을 생산하기 위한 투자 실행계획서를 살타주 주정부에 제출했다.

실행계획서는 파일럿 플랜트 건설을 포함한 4억 5000만달러를 투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해 8월27일 호주 갤럭시리소스로부터 아르헨티나 북서부 살타주의 ‘살라 헬 옴브레 무에르토 호수 북측 광권을 2억 8000만 달러에 인수했다. 

이 염호는 서울시 면적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1만7500ha규모로 20년간 매년 2만 5000t의 리튬을 생산할 수 있는 염수를 보유하고 있다. 광권 인수 금액은 미화 2억 8000만달러였다. 

투자 실행 계획에 따르면, 포스코는 ‘ 라 헬 옴브레 무에르토’호수 북쪽과 살타주 주도에서 55km 떨어진 게메스 산업단지에 각각 1개의 파일럿 플랜트를 세워 2021년부터 20년간 2만5000t의 탄산리튬과 수산화리튬을 생산할 계획이다. 

살타주 주정부의 환경영향 평가가 끝나면 파일럿플랜트는 올해 4월에서 11월 사이에 착공된다. 이는 아르헨티나 최초의 수산화리튬 생산 공장으로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을 위해 늘어나는 수요를 감당할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이번 사업으로 200개의 일자리 구축과 연간 약 3억6000만 달러의 외화 수입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는 앞서 지난해 2월 호주 필바라미네랄스로부터 연간 3만t의 리튬을 생산할 수 있는 리튬정광을 장기 구매키로 했다. 

포스코는 리튬정광에 이어 원료를 확보함으로써 원료 수급문제를 왼전히 해결했다. 이에 따라 연간 5만 5000t 대량 생산 체제를 갖췄다.

포스코는 아르헨티나에서 생산하는 수산화리튬과 탄산리튬을 양극재를 만드는 포스코ESM(포스코켐텍 흡수 예정)에 원료로 공급할 계획이다. 포스코켐텍의 음극재와 함께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소재 사업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포스코 측은 기대하고 있다. 

<출처> http://news.g-enews.com/view.php?ud=201902071441517059c5557f8da8_1&md=20190207175940_K


Extra Form

  1. 아르헨·콜롬비아, 2020년 코파 아메리카 공동개최

    코파 아메리카 창설 100주년 기념으로 2016년 미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해 2회 연속 정상에 오른 칠레 축구대표팀.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남미대륙 축구 국가대항전인 코파 아메리카가 2020년에는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에서 공동 ...
    Read More
  2. 리플 CEO "JPM 코인 쓰느니 그냥 달러를 써라"

    ■리플 CEO “JPM코인 활용도 떨어져” 10일(현지시간)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브레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가 JP모건의 JPM 코인에 대해 회의적인 견해를 밝혔다. 그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DC 블록체인 서밋에서 “JPM의 가치는 전통 금융기관이 디지털 화...
    Read More
  3. 성폭행 당한 11세 소녀에게 출산 강요…아르헨티나 낙태 합법화 논란

    성폭행을 당한 소녀가 낙태를 요구했지만 병원이 제왕절개로 아기를 출산하게 해 낙태 합법화 논란이 일고 있다. 1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투쿠만 주 루시아 양(가명·11)은 할머니의 남자친구에게 성폭행을 당해 임신했다. 루...
    Read More
  4. 베트남, 김정은 도착 하루 앞두고 '가짜 김정은' 추방

    22일 베트남 당국 조사받아…트럼프役 러셀 화이트는 체류 허가 이야기 나누는 '가짜' 김정은과 트럼프(하노이=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닷새 앞둔 22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하노이 호텔에서 김정은 북한 국...
    Read More
  5. 아르헨티나 수도 덮은 녹색 물결

    【부에노스아이레스=AP/뉴시스】19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국회의사당 앞에서 자발적 임신중지(낙태) 합법화를 촉구하는 시위대가 녹색 스카프를 들고 시위하고 있다. 앞서 아르헨티나 하원은 임신 14주까지는 임신중지(낙태)가 가능...
    Read More
  6. CJ헬스케어 신약 케이캡정, 8천400만달러 규모 중남미 수출

    (서울=연합뉴스) CJ헬스케어 강석희 대표(오른쪽)와 멕시코 카르놋 사 가르시아 대표(Guy Jean Leon Savoir Garcia, 왼쪽)가 13일 케이캡정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19.02.13. [CJ헬스케어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Read More
  7. 포스코, 아르헨티나 리튬 양산 …4.5억달러 투자

    아르헨티나 살타주 염호서 연 탄산리튬 생산규모 2만5000t 목표 포스코의 아르헨티나 염호 리튬생산 계획이 속도를 내고 있다. 리튬은 전기자동차 배터리 양극재의 핵심 소재로 '하얀석유'라고도 불린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배터리에 필요한 리튬은 20~30g ...
    Read More
  8. 제일기획, 아르헨티나에 중남미 9번째 현지 법인 설립

    "중남미 전역 통합 마케팅 서비스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제일기획[030000]은 중남미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3년 중남미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후 9번째 ...
    Read More
  9. 아르헨티나 축구선수 살라 탄 경비행기 실종

    ▲ 21일 밤(현지시간) 영국해협에서 실종된 경비행기에 아르헨티나 출신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축구선수 에밀리아노 살라(28)가 탑승했던 것으로 전해지며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수백명의 팬들은 낭트에 위치한 루아얄 광장의 분수대에 FC낭트의 색...
    Read More
  10. 브라질-아르헨티나 정상 첫 회동…베네수엘라에 압박수위 높일듯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대선 승리 이후 처음으로 이번 주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을 만나 양국간·역내 현안에 관해 의견을 나눈다. 14일(현지시간)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에 따르면 마크리 대통령은 오는 16일 ...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3 Next
/ 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