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8.10.25 21:23

[밥상 위의 보약] 제철 만난 무 요모조모 활용법

In 건강

요즘 한창 제맛을 내고 있는 무. 가을 무의 맛이 깊어지고 있다. 우리집 밥상에 단골 메뉴로 오르는 무는 그야말로 보약 덩어리이다. 어느 것 하나 버릴 것이 없다. 제철 만나 내 몸에 약이 되는 무의 요조모조 활용법을 알아본다.

배추와 더불어 우리집 밥상의 쌍두마차를 이루는 무는 값도 저렴하고 활용범위가 넓어 인기 있는 채소이다. 무엇보다 무는 비타민 C, 섬유소, 미네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약상자에 넣어두어야 할 만큼 뛰어난 약효를 가진 약채소라 할 수 있다. 초기 감기는 물론 목이 아픈 데, 기침이 날 때, 가슴앓이, 속이 답답할 때, 노화가 걱정될 때 무를 이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풍은 물론 암까지 예방하며,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안성맞춤이다. 그럼, 내 몸의 각종 증상에 효과 있는 무의 요모조모 활용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감기·천식이 심할 때 무 활용법

무는 폐를 부드럽게 해주기 때문에 감기 치료에 빼놓을 수 없는 식품이다. 기침이 심하고 목이 갈라질 때, 혹은 목의 통증이 느껴지거나 담·가래가 끓을 때는 무즙이나 무사탕, 무샐러드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무즙

무를 강판에 갈아 즙을 낸 것에 마늘을 다져 넣어두었던 꿀을 섞어 마시면 목과 온몸의 불쾌감이 사라진다.

무즙에 생강즙을 섞어 마시거나 무즙으로 양치질을 해도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무사탕

무를 깨끗이 잘 씻어 껍질째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자른 무를 병에 넣고 무가 덮일 정도로 꿀을 넣는다.

일주일 정도 지나면 무가 줄어들기 시작하고, 한 달 정도 지나면 무에서 수분이 빠지면서 쪼글쪼글해진다. 이때 무를 건져내고 남아있는 물을 먹는다. 기관지가 나쁘거나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은 늘 먹으면 좋다.

무샐러드

무의 껍질을 벗긴 뒤 둥글게 썰어 소금에 30분쯤 절여둔다. 무가 꼬들꼬들 해지면 물에 씻어서 소금기를 뺀다. 이것을 꼭 짜서 접시에 담는다.

먹을 때 식초나 간장양념을 해서 먹는다.이것을 날마다 아침, 저녁으로 2공기쯤 먹는다.

이 무샐러드를 일주일만 먹으면 웬만한 가슴앓이나 소화불량은 해소된다. 또 다이어트식도 된다. 무에 들어있는 식이섬유가 만복감을 주기 때문이다.

여드름·소화불량·변비일 때 무 활용법

무즙 미용수

무를 껍질째 강판에 갈아 맑은 즙을 낸 다음 세안 후 이 무즙을 얼굴에 바르면 여드름의 염증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가 있다.

무즙 소화제

무에는 소화를 돕는 디아스타제란 효소가 많이 들어있어 소화를 도와주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무를 껍질째 강판에 갈아 삼베헝겊이나 가제에 싸서 꼭 짠 후 그 즙을 받아 날마다 계속해서 먹으면 더부룩하고 속쓰린 증세가 완화된다.

무의 분량은 한 번에 500g 정도가 적당하다.

무즙과 다시마 가늘게 썬 것을 1 : 2의 비율로 함께 먹는 것도 효과가 있다.

생무는 몸을 차게 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몸이 찬 사람은 익혀서 먹는 것이 좋다.

무잎 생즙 변비약

무잎 생즙을 하루 한 번씩 일주일간 마시면 만성설사와 변비 모두에 두루 효과를 발휘한다.

즙을 낼 때는 껍질에 푸른빛이 도는 매운 무보다는 되도록 단맛이 강한 무를 고른다.

무잎 생즙은 맛이 강하므로 귤, 사과, 당근 등과 섞어 만들거나 물을 타서 마신다.

치통·편두통·신경통·냉증일 때 무 활용법

치통일 때

무는 심한 통증을 가라앉힌다. 치통이 심하면 무즙을 입에 물었다가 따뜻해지면 토해내기를 여러 번 반복한다. 무즙을 토해내지 않고 그냥 마셔도 괜찮다.

어깨 통증이 심할 때

어깨나 목줄기에 통증이 있을 때에는 무즙으로 습포해 주고, 편두통이나 머리 앞쪽에 통증이 있을 때에는 무를 둥글게 썰어 이마에 붙여준다.

머리 뒤쪽이 아프다면 목의 뒷덜미에 무즙을 습포해준다. 날무는 소염냉각 효과가 있고, 익힌 무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신경통일 때

무는 신경통이나 냉증, 류마티즘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무잎 말린 것(무청)을 목욕물에 넣으면 몸이 따뜻해져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준다.

햇볕에 잘 말린 무잎을 가제로 꼭꼭 싸매거나 망주머니에 넣어 욕조에 띄우면 된다.

무청은 최소 100g 정도부터 넣어야 효과가 나타난다. 치료를 목적으로 한다면 500g 정도의 무청을 띄운다.

<출처> http://www.ikunk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26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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