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8.09.10 17:43

아르헨티나 프랜차이즈 산업 동향

In 패션/경제

- 아르헨티나, 중남미 프랜차이즈 산업 강국으로 가맹점수 지속 확대 -

- 우루과이, 칠레 등 중남미 인근국으로 프랜차이즈 진출 활발 -


□ 아르헨티나 프랜차이즈 산업 현황


  ㅇ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아르헨티나 내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 65% 증가

    - 아르헨티나 브랜드 및 프랜차이즈 협회(이하 AAMF; Asociacion Argentina de Marcas y Franquicias)에 따르면 2009 19200여 개였던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가 2017년에는 34750개로 늘어났으며, 2018년 역시 7%대의 성장률로 연말 기준 37250개의 가맹점이 운영될 것으로 예상


  ㅇ 프랜차이즈 자문업체 Estudio Canudas에 따르면 프랜차이즈업체 수는 2018년 전년 대비 10% 정도 증가해 아르헨티나 역사상 처음으로 1000개사를 돌파했고, 브랜드 수로는 1100여 개에 달할 것으로 추정
  

  ㅇ아르헨티나 브랜드 및 프랜차이즈 협회(AAMF) 통계

    - 2017년 대략 100억 달러에 달하는 매출을 올렸고  1000개 프랜차이즈업체들이 209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음.

    - 프랜차이즈 시스템은 총 소매 판매의 약 22%를 차지하고 이는 GDP의 약 2%를 의미

    - 대부분의 프랜차이즈업체는 각각의 가맹점으로부터 고정 사용료를 받고 10%의 업체만이 사업의 규모와 형태를 고려한 변동 사용료를 청구

    - 투자자는 그러한 비용에 가맹점 개업에 요구되는 초기자본을 더해야 함(초기자본에는 부동산, 상품조달, 장비 및 가구 설치비용 등이 포함).


  ㅇ AAMF 통계와 자료를 토대로 출판하는 아르헨티나 프랜차이즈 가이드 2018/19(GAP: Guia Argentina de Franquicias)에 따르면 소규모 브랜드의 확장을 돕는 프랜차이즈 전문 컨설팅회사가 현재 16곳이 등록돼 있음. 이들은 법률, 교육, 홍보, 외국진출, 사업기획 및 구체화에 대해 지원을 하며 현지 가맹사업 생태계에 큰 일조를 하고 있음.

 

  ㅇ 아르헨티나 프랜차이즈 협회(AAMF) 부회장 Lucas Secades는 “1988년 AAMF가 탄생할 당시 아르헨티나에서 사업을 진행하던 프랜차이즈는 거의 100%가 외국 기업이었으나 그로부터 30년이 지난 현재, 아르헨티나 브랜드는 총 브랜드 수의 92%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성장에 힘입어 아르헨티나는 중남미 최대 프랜차이즈 브랜드 수출국이 됐다.”라고 함.


  ㅇ 불안정한 경제 상황으로 인해 오히려 수익성 및 안정성이 보장되는 가맹사업에 높은 관심을 보임.

    - 이런 현상으로 인해 소자본 투자가 가능한 업종이 높은 성장률을 보임.


  ㅇ 아르헨티나 프랜차이즈 가이드(GAP) 편집자 Roberto Russo에 따르면 “아르헨티나는 2001년 디폴트 이후로 수년간 해결책이 안 보이는 침체기를 겪고 있으나 이런 상황과 상반되게 가맹산업은 연평균 10%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경제 불안으로 인해 더욱 안전한 투자를 찾는 사업가들이 있기에 생기는 당연한 현상이다.”고 함.


□ 주요 성장 분야


  ㅇ 분야별 프랜차이즈 시장점유율

    - AAMF 정보에 의하면 현재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38%는 요식업, 21%는 도소매, 16%는 서비스, 12%는 의류 및 액세서리, 7%는 미용 및 건강, 6%는 교육 분야가 차지


아르헨티나 프랜차이즈 분야별 시장점유율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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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아르헨티나 프렌차이즈 가이드 2018/2019


  ㅇ 주요 성장 업체 및 분석

    - 가장 큰 성장을 보인 회사는 아르헨티나 서비스 및 세금 납부처인 Rapipago로 2017년 600개의 신규 가맹점을 열었고, 다음으로는 아이스크림업체인 Alerquin Helados가 162개, 3위 역시 아이스크림업체 Grido Helado가 96개를 개장

    - 아르헨티나의 경우 90년대까지 각 기관 또는 은행에 직접 찾아가 오랜 시간 대기하며 세금 및 여러 요금을 지불하는 형태였음. 이러한 비효율적인 시스템을 해결하기 위해 90년대 중반, 당시 주요 은행들이 공동 투자해 Rapipago의 서비스를 시작함. 모든 세금 및 요금을 한 곳에서 지불 할 수 있기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전국에 Rapipago 지점이 생겼고 이를 모방해 경쟁사도 여럿 등장함.

    - 2000년도 후반 홈뱅킹이 활성화되기 시작하면서 Rapipago는 더욱 각광을 받았고, 이후 외국 송금, 휴대전화 요금 충전, 교통카드 충전 등 여러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계속 성장 하고 있음. 

    - 2017년 12월 기준, Rapipago 총 가맹점 수는 4000개에 도달했고, 2위 업체 Lave Rap(세탁서비스)의 1447개와 Grido Helado(아이스크림)의 1404개와 큰 차이를 보임. 

    - Rapipago가 다른 프랜차이즈업체에 비해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요인은 사업구조에 있음. 소자본을 투자해 부스, 보안장치, 시스템 설치가 가능하며 빠른 수익성이 보장됨. 이에 현 아르헨티나 경제상황 악화에 따른 자영업자들이 추가 소득을 얻고자 자신들이 보유한 소규모 사업장(편의점, 우체국, 복권 판매점, 문구점 등) 내부에 가맹점을 두기 시작함. 이를 토대로 꾸준한 성장하고 있음.

    - Rapipago 외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업체 역시 비슷한 이유로 사업장을 더욱 확장하게 됨. 상위 10개사 리스트 중 Supermercados DIA(소규모 마트)를 제외한 나머지 업체들도 모두 초기 투자비용이 적은 편에 속하며 많은 인력 또한 필요로 하지 않는 업종


2017년 가장 많이 성장한 아르헨티나 프랜차이즈 TOP 10

(단위: 개사)

프랜차이즈

분야

신규가맹점 수

Rapipago

서비스(세금 납부)

600

Arlequín Helados

요식(아이스크림)

162

Grido Helado

요식(아이스크림)

96

Infopan

서비스(마케팅 종이백)

72

Supermercados DIA

도소매(마트)

61

Grandiet

요식(건강 식품)

56

IAP

미용(헤어샵 및 교육)

43

Publipan Argentina

서비스(마케팅 종이백)

32

Depi4ever

미용(제모)

32

Fábrica de Pizzas

요식(피자)

30

 자료원: 아르헨티나 프렌차이즈 가이드 2018/2019
 

2017년 기준 아르헨티나에 가장 많은 점포를 가지고 있는 프랜차이즈 TOP 10

(단위: 개사) 

프랜차이즈

분야

총 가맹점 수

Rapipago

서비스(세금 납부)

4,000

Lave Rap

서비스(세탁)

1,447

Grido Helado

요식(아이스크림)

1,404

Supermercados DIA

도소매(마트)

608

Sei Tu Gelato

요식(아이스크림)

330

Colorshop

도소매(페인트숍)

255

Arlequín Helados

요식(아이스크림)

252

Bonafide

요식(카페)

220

Subway

요식(샌드위치)

190

Grandiet

요식(건강 식품)

169

 자료원: 아르헨티나 프렌차이즈 가이드 2018/2019 


□ 프랜차이즈 해외 진출 동향


  ㅇ 30년 역사의 라틴아메리카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아르헨티나, 브라질 그리고 멕시코가 선두를 지키고 있음. 

    - 1위는 아르헨티나로 현재 총 179개의 해외 진출 프랜차이즈업체가 있으며 이 업체들은 전 세계 62개국 총 1750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음. 주요 진출 국가는 주변국인 우루과이, 칠레, 브라질, 파라과이, 볼리비아 순으로 집계됨. 

    - 해외 진출한 아르헨티나 기업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요식업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중 점포 수가 가장 많은 업체는 Grido(아이스크림) 149개, Havanna(카페) 90개, Freddo(아이스크림) 48개, Colorshop(페인트숍) 46개 순

    - 반면 진출 브랜드 수로 순위를 따질 경우, 의류 및 액세서리 45%, 요식업 23%, 도소매 14%, 서비스, 미용, 교육 각각 6%로, 의류 브랜드에 강점이 있음. 

    - 아르헨티나의 경우 프랜차이즈업체는 92%가량이 자국 브랜드로 프랜차이즈 수출 강국다운 면모를 보임. 그러나 그만큼 외국 기업에 진출에 대한 보수적인 성향을 보인다는 반증

 

  ㅇ 2018 프랜차이즈 엑스포(매년 진행)

    - 일시 및 장소: 2018.8.6.(월)~8.(수), La Rural 컨벤션 센터,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

    - 주관: 아르헨티나 브랜드 및 프랜차이즈 협회(AAMF)

    - 특징: 1) 110개의 전시업체들이 5000㎡의 전시관에서 전시회를 진행해 9000명 이상의 방문객들이 전시회장을 찾음.

                2) 아르헨티나를 비롯 우루과이, 파라과이, 브라질, 칠레 투자자들이 방문하며, 전시업체들이 새로운 거래를 체결하는 장으로 활용

    - 관련 페이지: http://www.franquiciasynegocio.com.ar


2018 프랜차이즈 엑스포

2018-09-10 17;47;32.JPG

자료원: 아르헨티나 프렌차이즈 가이드 2018/2019 


□ 시사점


  ㅇ 아르헨티나 프랜차이즈 시장은 한국과 유사하게 요식업이 가장 발달돼 있으나 서비스, 의류 및 액세서리, 도소매 분야 또한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은 한국의 요식업 프랜차이즈 집중 현상과는 상반됨.

    - 현재 아르헨티나에서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프랜차이즈업체는 대부분 도소매 및 서비스 분야에 속해 있음.

    - 제품에 대한 아르헨티나의 수입규제가 다른 국가보다 복잡하고 장거리 운반으로 인해 원재료 조달이 어려운 지리적 특성상 한국 대표 외식 프랜차이즈 진출은 어렵다고 판단됨. 그러나 우수한 한국 서비스업의 강점을 살려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출한다면 아르헨티나에서 성공할 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


  ㅇ 중남미 최대 프랜차이즈 수출국으로서 중남미 시장 진입에 적합한 인프라가 구축돼 있음. 

    - 타 국가보다 빠른 프랜차이즈 사업 개발로 인해 프랜차이즈 컨설팅회사가 다수 존재하며 초기 진입 시 존재하는 여러 애로사항들은 신속하게 해결 가능

    - 진입 후 시장 보호 체재가 법적으로 잘 구축돼 있어 타 경쟁사 진입에 경계를 둘 수 있음. 


<출처> 2018-08-24 이진성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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