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8.05.10 14:42

건강 넘사벽 BEST 3 단맛·짠맛·식탐 확실하게 이별법

In 건강

노력해도 자신의 힘으로는 뛰어 넘을 수 없는 상대를 가리킬 때 흔히 ‘넘사벽(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 준말)’이라는 말을 쓴다. 건강에도 넘사벽이 존재한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이 올라갈 것을 알아도 달콤한 음식에 손을 뻗고, 고혈압 환자는 혈압에 좋은 줄 알면서도 싱거운 음식은 외면한다. 비만일 때는 또 어떤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식탐을 제어하지 못해 매일 최고 체중 신기록을 경신 중이다. 그리고 얼마 안 가 후회한다. 좀 참아볼 걸 그랬다고. 이제는 이렇게 살지 말자. 쉽지 않지만 단맛, 짠맛, 식탐은 의지로 끊어낼 수 있다. 단맛, 짠맛, 식탐과 이별하는 법은 사소한 실천이다. 이 세 가지 건강 넘사벽을 무너뜨리는 방법을 알아본다. 

PART 1. 당뇨병일 때 꼭 넘어야 할 건강 넘사벽 단맛 끊는 필살기 8가지

【도움말 |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송홍지 교수】

목이 마른데 마침 컵에 물이 절반이 있다. 누군가는 물이 절반이나 있다고 기뻐하고 누군가는 물이 절반밖에 없다고 푸념한다.

식이 관리가 필요한 당뇨병일 때의 반응도 이와 같다. 누군가는 당뇨병을 좋은 식습관으로 바꿀 강력한 동기로 삼는다. 누군가는 앞으로 먹고 싶은 것도 못 먹게 됐다고 절망한다. 물론 전자가 여러모로 좋다.

당뇨병이라면 먼저 단 음식을 대하는 자세를 바꾸자. 설탕범벅 음식은 당뇨병 환자뿐 아니라 모두에게 해롭다. 자신만 단맛을 끊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너도나도 끊는 것이 좋다. 포기하고, 미루던 단맛과의 악연을 이번 기회에 끊어보자. 단맛을 끊는 순간, 진정한 건강의 단맛을 맛보게 될지도 모른다.

단맛 끊기의 최대 적

우리가 단맛을 끊지 못하는 첫 번째 이유는 단맛이 맛있다는 것이다. 맛있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두 번째 이유는 단맛은 몸이 원하는 맛이다. 인류의 역사 중 대부분 기간은 음식이 부족했다. 지금처럼 음식이 흔해진 것은 배고팠던 긴긴 역사에 비교해 아주 짧은 기간이다. 늘 음식이 부족했던 인류는 에너지원이 되는 열량을 섭취할 수 있을 때 충분히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가정의학과 송홍지 교수는 “스트레스를 받거나 위기라고 인식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생존 본능은 코르티솔 등 호르몬과 신경생리적 반응을 통해서 더 자극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과도하게 단 음식은 뇌의 보상 중추를 자극해서 쾌감을 느끼게 한다. 그래서 실제로 필요한 양보다 더 많이 먹게 만들고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 더 강한 단맛을 갈구하고 단맛이 없으면 우울하고 불안한 금단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렇게 끊기 어려운 단 음식은 고혈당과 비만의 원인이 된다. 당뇨병 환자라면 먹을 때마다 죄책감을 주는 단 음식을 끊어내야 한다.

달콤한 독 단맛 끊는 필살기 8가지

단맛과 멀어질수록 건강과는 가까워진다. 그 방법 역시 멀리 있지 않다.

1. 마시는 단맛부터 끊기

우리 몸에 불필요한 단맛이 나는 음료부터 멀리하자. 송홍지 교수는 “원래 우리 몸은 에너지원이 되는 열량을 섭취하기 위해서 ‘먹도록’ 만들어졌지 ‘마시도록’ 만들어지지 않았다.”고 말한다. 탄산음료, 주스같이 당분이 든 음료 대신 녹차, 물처럼 당분이 없는 음료를 마시자. 상큼한 맛이 생각난다면 과일 맛이 나는 청량음료나 주스가 아닌 진짜 과일을 씹어서 먹자.

2. 정 먹고 싶다면 특별한 날에 먹기

예전에는 케이크가 귀하디귀했다.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자. 케이크와 같은 달콤한 간식은 생일과 같은 특별한 날에만 기분을 낼 정도로만 먹자. 안 먹다가 가끔 먹으면 그 치명적인 단맛에 혀가 놀라 많이 먹지 못한다. 절대로 달콤한 간식을 스트레스 받을 때 먹거나 매일 먹지는 말아야 한다.

3. 사르르 녹는 디저트를 씹는 디저트로 바꾸기

입에서 사르르 녹아버리는 달콤한 디저트는 한꺼번에 많이 먹기 쉽다. 디저트나 간식을 먹고 싶다면 씹는 음식으로 바꾸자. 파프리카, 오이 같은 아삭아삭한 채소를 씹어 먹는 방법을 권한다.

4. 설탕 후한 외식 대신 집밥으로 바꾸기

같은 요리라도 밖에서 파는 음식은 대부분 집에서 만드는 것보다 당분이 많이 들어 있다. 외식보다는 집밥을 먹고, 집에서 요리할 때는 조리법에 있는 설탕량의 1/3 이상을 줄여야 한다.

5. 단맛을 찾게 하는 원인 해결하기

단맛을 찾게 하는 원인을 찾아서 이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자. 송홍지 교수는 “예를 들어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단 음식을 찾았다면 이완요법이나 걷기, 명상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습관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평소 유산소 운동으로 인슐린 농도를 낮추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인슐린 농도가 일정하면 단 음식이 생각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6. 며칠이라도 설탕 없이 살아보기

설탕 넣지 않고 커피 마시기, 소스 안 찍어 먹기 등 설탕을 안 먹는 식생활을 시작해보자. 늘 당연하게 먹던 설탕이나 소스 없이도 맛이 괜찮다는 것을 알 수 있다.

7. 마케팅에 속지 않기

우울한 날에는 달콤한 디저트가 필요하고,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는 시원한 탄산음료가 필요하다는 식의 생각은 마케팅의 결과다. 이러한 마케팅에 휘둘리지 말자.

8. 세 끼를 규칙적으로 먹기

배가 무척 고프면 당장 먹기 쉬운 사탕, 과자, 빵 등으로 손이 쉽게 간다. 세 끼를 잘 챙겨 먹고 금방 허기지지 않게 단백질 음식을 충분히 먹자.

<출처> http://www.ikunk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23262


Extra Form

  1. 건강 넘사벽 BEST 3 단맛·짠맛·식탐 확실하게 이별법

    노력해도 자신의 힘으로는 뛰어 넘을 수 없는 상대를 가리킬 때 흔히 ‘넘사벽(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 준말)’이라는 말을 쓴다. 건강에도 넘사벽이 존재한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이 올라갈 것을 알아도 달콤한 음식에 손을 뻗고, 고혈압 환자는 혈압에 좋은 ...
    Category건강
    Read More
  2. "태양, 1만년 지속할 '불의고리'로 변한 뒤 소멸"

    태양의 마지막 모습 예측…50억년 뒤 성운(星雲)으로 변화 태양, 20억년 후 뜨거워져 지구 바다 끓게 해…생명체 사라져 (서울=연합뉴스) 이경욱 기자 = "태양을 즐길 수 있을 때 즐겨라." 태양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50억 년 뒤 수명을 다할 때쯤이면 태양은...
    Category기타
    Read More
  3. '가짜가 더 멋져' 모조품 검색 1위는 슈프림 "그냥 슈프림이면 돼!"

    미국에서 패션 관련 복제품, 모조품 검색이 지난 24개월 동안 상승세를 보였다. 모조품 검색 1위는 슈프림으로 나타났으며 마이클 코어스와 크리스찬 루부텡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위조품 판매 방지를 위해 많은 조치고 취하...
    Category패션/경제
    Read More
  4. '세계한인의 날' 기념 유공동포 포상 국민공모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외교부는 오는 10월 5일 개최하는 '제12회 세계한인의 날'을 기념해 재외동포 분야의 유공동포 포상을 국민공모를 통해 추천받는다. 재외동포의 권익 신장과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한 재외동포 또는 국내 유공자가 대상이며, 국...
    Category기타
    Read More
  5. 안구건조증 많고 시력교정술 많은 20~30대, 촉촉해지는 눈 건강법

    눈이 아파 안과를 찾는 전체 환자 중 20~30대의 비율은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안과 질환은 노인성 질환이어서 나이가 들면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이러한 안과 질환 중 20~30대 비중이 높은 질환이 안구건조증입니다. 젊은 사람의 안...
    Category건강
    Read More
  6. 남성 전립선 사수하는 토마토 요리 3가지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된다.”는 속담이 있다. 실제로 토마토는 빨갛게 익을수록 건강에 유익한 성분이 많아지는데 그 이유는 ‘라이코펜(lycopene)’이라는 파이토케미컬 성분 때문이다. ‘파이토케이컬’(phytochemical)은 식물 속에 들어...
    Category요리
    Read More
  7. 브라질 통화, 베네수엘라·러시아 이어 세번째로 하락폭 커

    4월에만 4.91%, 올해 4.53% 떨어져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브라질 통화인 헤알화의 가치가 최근 들어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헤알화 가치는 이달에만 25일(현지시간)까지 4.91% 떨어졌고, 올해 들어서는 4.53% 하락했다. 브라질 언론은 대형 ...
    Category기타
    Read More
  8. 30대 '슈퍼개미', 액분 앞둔 삼성전자 '대량매집' 화제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한 개인투자자가 액면분할을 앞둔 삼성전자[005930] 주식을 하루에 2천억원어치 이상 사들여 주식시장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 '슈퍼개미' 투자자는 전날 8만∼10만주의 삼성전자 ...
    Category패션/경제
    Read More
  9. 미투(Me too)’를 너머 ‘미퍼스트(Me First)’로… 왜?

    “선생님, 저도 제 잘못인 줄 알았어요. 그게 아니라는 걸 아는 데 8년이 아니라 18년이 걸렸어요.” 어릴 적 성폭력을 당했던 한 여성분이 호소했다. 자신이 직장에서 당한 성희롱에 대해 자기 탓으로만 여기는 분위기 속에서 숨죽여 지내온 자신은 이미 마음이...
    Category건강
    Read More
  10. 위장이 튼튼~ 최고음식 4가지

    건강의 총기초는 위장이다. 위가 튼튼해야 온몸이 활력을 얻는다. 위는 오장의 중앙에 자리하며 위장에 문제가 발생하면 삶 전체의 조화가 깨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위장이 활짝 웃게 하는 일명 ‘위장 튼튼 건강요리 4가지’를 소개한다. 오행 오색 현미 찰밥 -...
    Category요리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8 Next
/ 4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