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7.20 13:41

아르헨티나 한인회,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정부에 코로나19 방역물품 전달

한인회 시정부에 마스크 기증
아르헨티나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힘을 쏟고 있는 부에노스아이레스 시 정부의 노력에 동참하고자 한인회를 통해 모두의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하여 방역의 필수 장비인 덴탈마스크 7만장을 시 정부에 기증했다.

5월 19일, 무니스 국립병원(Hospital Muñiz)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시 정부를 대표해 ‘디에고 산틸리(Diego Santilli)’ 부시장, ‘파멜라 말레빅스(Pamela Malewicz)’ 인권 및 다문화 부청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성금 모금을 지지하고 협조해준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 장명수 대사와 아르헨티나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한인회 백창기 회장이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백 회장은 “한인들을 맞아 따뜻하게 포용하여준 아르헨티나 사회에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진 한인사회 커뮤니티는 현지사회의 건전한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공헌하려는 마음을 항상 가져왔다.”고 언급하며,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모금 및 기부 활동을 시작했다.”고 이번 기증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번 기증에 모인 성금은 시 정부와 연방정부의 방역물품 지원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210여가구를 위한 식료품 지원, 감염에 취약한 1천2백명의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2만2천장의 마스크 무료 배포 등 긴요하게 쓰였다.

지난 3월 20일에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전국 이동제한령이 발포된 후, 한인회와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은 한인 거주지역인 플로레스(Flores), 플로레스타(Floresta)를 관할하는 5개의 경찰서(3A, 7A, 7B, 7C, 10A)를 방문, 치안요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마스크 5천장을 기부했다. 또한, 지역사회 지원 활동으로 카리타스(CARITAS) 무료급식소, ‘몬테 카스트로 지역 사회단체(ACOMC)’ 및 플로레스 지역 소방서 등에 물품을 지원했다.

민간차원의 협력과 교류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으며, 아르헨티나 아우스트랄 대학(Universidad Austral)과 한국의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간의 <코로나19 이후의 미래>에 관한 화상 심포지엄이 개최되기도 하였으며, 현지사회 공헌을 목적으로 한인 2세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COREASEUNE (한국은 협력한다) 프로젝트로 보건 용품을 직접 제작, 페르난데스 병원, 두란 병원 등, 총 10개 국립병원 및 시립병원에 마스크 10만장을 기부했다.

또한, 한국과 아르헨티나 정부 간의 코로나19 방역과 대응에 대한 협력도 지속해서 이루어지고 있어 지난 3월 19일에는 한-아 양국 보건담당부서 간 화상회의가 개최되어 한국의 성공적인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보건 분야에서 앞으로의 협력계획 수립을 협의하였다.

한편, 방역 물품 기증식에 참석한 장명수 대사는 “한국과 아르헨티나 양국은 오랫동안 돈독한 관계를 유지 해왔으며, 지금은 서로 더욱 협력해야 할 어려운 시기다. 한국인과 아르헨티나인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협력과 노력을 중요시하는 점이 비슷하다. 서로 도우면서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라고 언급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시 정부 기증식에 이어, 한인회는 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과 협력하여 조만간 아르헨티나 연방정부에도 코로나19 예방을 도모하기 위한 방역물품을 추가로 기증할 예정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 부시장 디에고 산띨리와 한인회 회장 백창기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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