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2일(월) 아르헨티나한국학교에서 2020학년도 입학식 및 개학식을 실시하였다. 유치원 70여명, 초등은 1학년 신입생 남학생 8명, 여학생 4명을 포함해 90여명의 학생들이 새학기를 시작하였다. 국기 게양 및 국가 제창 후, 1학년 신입생들이 입장을 하였고 가브리엘라(현지과정), 이우범(한국과정) 교장의 환영사로 반가움을 더했다.

가브리엘라 교장은 입학한 학생들을 반기며 우리 학교에서 적응을 잘하고 즐겁게 지낼 것을, 이우범 교장은 1학년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며, 무엇보다도 건강이 가장 중요하므로 코로나 19를 예방하기 위해 손을 잘 씻자고 학생들과 학부모님 모두에게 당부하였다.
재학생들 역시 긴 방학을 끝내고 학교로 돌아온 표정에 기쁨과 설렘, 기대가 가득하였다. 2020학년도 아르헨티나한국학교는 유치원 6학급, 초등 6학급(현지과정은 7학급)의 규모로 운영된다. 한국 문화의 맥을 잇는 아르헨티나한국학교의 새로운 출발이 기대되는 날이었다.

<출처> 아르헨티나 한국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