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9.08.12 09:44

아베쟈네다 상가 및 한인타운의 치안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 관료 및 회의 열려



지난 8월 7일(수) 재아르헨티나한인상인연합회(이하 상연회) 신혁승 회장 주관으로 시정부 치안안전부, 지역 경찰 및 한인 기관들이 모여 아베쟈네다 상가 및 한인타운의 치안문제를 논의하는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후안 빠블로 사사노(Dr. Juan Pablo Sassano) 부에노스아이레스시 치안안전부 차관(Subsecretario de Seguridad Ciudadana. Miniterio de Justicia y Seguridad), 주아르헨티나대한민국 대사관의 김기록 외사관, 상연회 고문이기도 한 한인회의 김경훈 본부장 및 상연회와 한인회 이사들, 한인타운 자치회 이규화 회장, 7C경찰서 호세 마르띠넬리 서장, 10A경찰서 알도 미놀라 서장, 10구청 관계자들, 보안회사인 SIALAR 페데리꼬 브라우츨리 사장, Qitech 마르시오 비따 사장이 참여했다. 당초 기제르모 뻬냐 7구청장과 다니엘 데이뽈리또 10구청장도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주말에 실시되는 예비 선거 관계로 관계자들이 대신 참석했다. 신혁승 회장은 바쁜 시간에도 상연회 사무실까지 찾아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회의를 통해 상가와 한인타운의 치안문제에 대한 대책이 세워지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회의는 상연회 최막시 이사가 진행했다.

첫 번째 안건은 아베자네다 상가 지역에서 계속되는 도둑 사건이었다. 최막시 이사는 과거 뿔몬 데 만사나를 통한 도둑 사건에 대해 설명했다. 5년 전 심야에 뿔몬 데 만사나(블록 가운데 뚫린 공간)를 통해 도둑이 가게로 들어어 많은 현찰과 물건을 가져갔다. 상연회는 가게에 현찰을 보관하지 말라는 캠페인을 진행하였고, 뿔몬데 만사나에  방범위원회(김현근 위원장, 백현준 팀장)가 카메라를 설치해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후 한동안 도둑사건이 없었으나 최근 5년 전과 동일한 방법으로 가게에 침입하기 시작하였다.

알도 미놀라 10A 경찰서장은 가게 도난사건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경찰서에 신고 접수된 사건이 없다며, 어떤 사건이든 경찰서에 신고해야 행정적으로 조치할 수 있다고 했다. 사사노 치안부 차관은 신고 접수되지 않으면 치안부에서도 아무 조치도 할 수가 없다며, 사건 발생 시 반드시 신고할 것을 모두에게 알려 달라고 했다.

SIALAR 페데리꼬 사장은 회의 자리에 초대해줘서 고맙다며 다함께 모여 치안문제에 대해 논의하기가 어려운데 이런 기회를 만든 상연회에 감사하다고 했다. 페데리꼬 사장은 “지난 3개월 동안 아베쟈네다상가 SIALAR 회원 업체에 접수된 도둑사건이 총 24건으로 모두 심야시간에 발생했다.”며 지역 치안 문제가 심각하다고 했다.

상연회의 박성일 이사는 뿔몬 데 만사나에 설치된 카메라가 개인의 전기를 끌어 쓰다 보니, 가게 주인이 나가게 되면 전기가 끊기는 경우가 많다며 공용 전기를 사용하게 해줄 수 없는지를 문의했다. 이에 사사노 차관은 공용 전기 사용은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아울러 뿔몬 데 만사나에 설치된 카메라는 내부 움직임이 다 보이기 때문에 만사나에 있는 모든 상인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SIALAR 페데리꼬 사장은, 전기 문제는 SIALAR와 QITECH가 따로 회의를 해서 해결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했다.

두 번째 안건으로 RUPERTO GODOY길 식당가 안전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막시 이사는, RUPERTO GODOY길의 식당가는 주말에 한인 청년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인데, 이 근방에서 도둑, 날치기, 강도사건이 자주 일어나며 총기를 소지한 강도도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지역 경찰에게 금요일과 토요일에 각별히 순찰에 더 신경써줄 것과 사사노 차장에게 PAEZ-RUPERTO GODOY-FELIPE VALLESE길 주위에 방법카메라 설치를 요청했다. 김경훈 본부장은RUPERTO GODOY길의 식당가에서 청년들이 집에 귀가하는 시간은 주말 새벽 3시 경인데 이 시간에는 경찰이 보이지 않고 경찰차도 지나가지 않는다며 경찰 지원을 더 해줄 것을 요청했다.

세 번째로 한인타운 치안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한인타운 자치회의 이규화 회장은 현재 한인타운은 38경찰, 12경찰과 협력해 치안문제를 해결해나가고 있다고 했다. 현재 한인타운에 카메라 80개를 설치했으며 핸드폰에 앱을 다운받아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HD화질로 카메라를 볼 수 있는데, 몇 달 전에 도난사건이 발생했는데 이 카메라를 통해 경찰에 신고하고 도둑을 검거했다고 했다. 이에 사사노 차관은 놀란 표정으로 관련 정보를 전달받지 못 했다며, 조만간 만나 협의를 하자고 했다. 상연회 박성일 이사는 한인사회가 지역 치안을 위해 많은 기부를 하고 있다며, 치안 문제가 더 보강될 수 있도록 지역 경찰서에 차량, 오토바이 등 특별지원을 부탁했다.

이번 일요일 예비선거라 사사노 차관이 먼저 자리를 떠나고 지역 경찰, 10구청 관계자들. 보안회사 사장들과 회의를 계속했다. 신혁승 회장은 한인단체들이 도난·강도 사건 시 반드시 경찰서에 신고해야 한다는 걸 한인사회에 더 강조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우선 상연회에서 신고의 필요성과 경찰서 사건접수가 본인 또는 가족 관계면 가능하다는 점, 스페인어 소통이 어려운 경우 한인회나 상연회에 연락하면 동행해 준다는 것을 먼저 알리겠다고 했다. 오늘 회의에 논의된 사항은 각 분야로 나눠 회의를 다시 한 후 사사노 차장과 만나 일을 진행 하겠다 하였다. 



 <출처> 재아상인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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