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8.04.17 10:38

아르헨티나가 주목한 3편의 한국의 독립영화 제20회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독립영화제에서 선보여

(야외상영)50추석을 관람하는 관객들.jpg

 

매년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정부가 주최하는 ‘제20회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독립영화제’(BAFICI)가 지난 4월 11일부터 22일까지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 상영관 및 예술기관, 야외무대 등 총 36곳에서 열리고 있다. 15개국 총 17개 대사관, 문화원 등과 협력하여 초청된 총 400여 편의 독립영화 중 107편은 월드프리미어로 상영되며 연계 행사로 영화 포럼, 관련 문화행사가 열린다. 존 워터스, 필립 가렐 등 유명 감독이 참석하고, 칸 국제영화제 그랑프리를 수여한 미하엘 하네케의 신작이 초청되는 풍성한 볼거리가 있다.

 

(야외상영)상영 전 관객인사.jpeg

<(야외상영)상영 전 관객인사>

 

올 해로 BAFICI에 한국은 보다 특별한 손님으로 초대되었다. 국제경쟁부문에 이광국 감독의 <호랑이 보다 무서운 겨울손님(A tiger in winter)>, Trayecorias(여정)부문에 홍상수 감독의 <풀잎들’(Grass)>과 특별상영에 Tamae Garateguy감독, 김창성 주연의 <50추석>이 소개되었다.

 

4.13(금) 오전 10시 Village Recoleta에서는 홍상수 감독의 조감독 출신으로 영화관계자들의 큰 기대를 모은 이광국 감독의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2017년 作, 이진욱, 고현정 주연)의 기자시사회가 있었다. 월드프리미어로 국제경쟁부문에 초청된 본 영화 시사회에는 아침부터 150 여명의 기자 및 영화관계자가 극장을 매워 영화에 대한 관심을 증명했으며 상영 후 한 영화관계자는 “남자 주인공(이진욱)의 내면의 연기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영화제 메인행사로 4.13(금) 저녁에는 레꼴레따 문화센터 내 야외정원에서 열린 영화 <50추석> 개봉 리셉션을 한국문화원 주최로 개최, 한국의 소주 등 주류와 스낵으로 손님을 맞이하였다. 300명의 영화관계자 및 기자단,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BAFICI 위원장 하비에르 포르타 포우스(Javier Porta Fouz)는 “올 해 20년을 맞은 영화제는 이전에 아르헨티나에 소개된 적 없는 한국영화를 최초로 소개하는 행사로 매년 초청하여 영화를 통한 양국의 문화를 교류하는 자리로 성장했다고 밝혔으며, 이 리셉션을 개최한 한국문화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장진상 문화원장은 “본 행사에 문화원이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영화 <50 추석>을 통해 두 나라의 서로 다른 문화를 영화로써 이해하고 접근하게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50 추석>이 <Noche especial(특별한 밤)> 부문에 초청되어 15일 야외 무료상영 및 연계 한국문화행사가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 레꼴레타 문화센터(Centro Cultural Recoleta) 광장에 총 2,000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상영 전 개최된 한국문화 행사에서는 본 영화의 주인공인 배우 김창성 씨의 사회로 중남미 K-pop 경연대회 역대 수상자들의 노래 및 커버댄스 공연과 교민 풍물단체인 <누리패>의 사물놀이 공연이 진행되어 한국과 본 영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였고 영화 주연배우 김창성씨, Tamae Garateguy감독과 장진상 문화원장의 관객인사 후에 영화가 이어졌다. 2,000명의 관객은 강풍으로 추운 날씨에도 끝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지켜봤으며 마지막 씬 에서는 관객석에서 함성소리와 함께 박수가 터져 나왔다.

 

(리셉션)축하인사 중인 BAFICI 위원장 및 문화원장.JPG

<(리셉션)축하인사 중인 BAFICI 위원장 및 문화원장>


2015년 제작된 다큐멘터리 영화 <50추석>은 아르헨티나 한인 이민 50주년을 맞이하여 배우 김창성 씨와 따마에 가라떼기 감독이 공동 기획한 프로젝트로서 이주민으로서의 한인의 삶을 조명하고 또한 직접 이민 후, 48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으로 찾아가 아르헨티나의 한인이민사뿐만 아니라 이민자로서의 자신의 개인사를 돌아보는 내용의 전개로, 인포바에, 텔람 등 현지언론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특별보도로 영화를 소개하였다. 상영회에 참여한 영화관계자 크리스티나 씨는 “이민 역사로 이루어진 아르헨티나에 사는 한국인과 한국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으며, 영화감독 로돌포는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문화적인 차이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영화“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야외상영)한국문화공연을 보는 2000명의 관객들.jpg


또한 주재국에 이미 두터운 지지층을 가진 홍상수 감독의 최신작 <풀잎들>(2018년 作, 김민희, 정진영 주연)은 영화제 시작 전부터 이미 입장권이 매진되었고, 현지 대표언론 Clarin 등의 언론매체에서 영화의 기대감을 타전하는 등 영화비평가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문화원은 아르헨티나에 한국문화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채널로서 시정부 및 연방정부 주최의 문화행사에 참여하여 연 10여회의 행사를 공동 기획, 추진하고 있다.

 

<제공> 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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