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17.12.19 12:29

구멍 뚫린 국방과학연구소…차 트렁크에 남자친구 숨겨 들여보내

국방과학연구소 표지석 [국방과학연구소 홈페이지 캡처]

                국방과학연구소 표지석 [국방과학연구소 홈페이지 캡처]

 

(태안=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 태안군 근흥면 국방과학연구소(ADD) 안흥종합시험장에 근무하는 한 여직원이 남자친구를 승용차 트렁크에 몰래 태워 들여보낸 사실이 드러났다.

 

19일 국방과학연구소 등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10월 5일께 안흥시험장에 근무하는 계약직 사무직원 A(여)씨가 남자친구를 자신의 승용차 트렁크에 숨겨 정문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자친구는 여자친구가 거주하는 기숙사에서 일정 시간 머물다 나왔으며, 정문을 나올 때까지 아무런 제지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던 국방과학연구소는 최근 뒤늦게 이와 관련한 민원이 접수된 국방부로부터 관련 사실을 확인해 달라는 통보를 받고 조사에 착수했다.

 

안흥시험장은 유도탄 등 우리나라 첨단 무기를 개발·시험하는 곳으로, 국가보안시설 '가'급으로 분류된 중요시설이다.

 

국방과학연구소는 현재 당일 CCTV 기록과 근무자 등을 상대로 사실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당 여직원은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과학연구소 관계자는 "당시 정문 근무자가 직원 차량이다보니 검문검색을 치밀하게 하지 못한 것 같다"며 "조사 결과에 따라 적절한 후속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http://www.yonhapnews.co.kr/society/2017/12/19/0706000000AKR20171219112800063.HTML?template=7722


Extra Form

  1. "이 얼음 때문에 29명의 생명이…" 제천 참사 현장 고드름

    1층 얼음 제거 작업이 화재 원인…진압 당시 뿌린 물 얼어 (제천=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27일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의 현장인 1층 천장에 큰 고드름이 생겼다. 제천 참사현장의 고드름 고드름이 매달린 천장은 검게 그을린 배선 등을 드러내...
    Read More
  2. 구멍 뚫린 국방과학연구소…차 트렁크에 남자친구 숨겨 들여보내

    국방과학연구소 표지석 [국방과학연구소 홈페이지 캡처] (태안=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 태안군 근흥면 국방과학연구소(ADD) 안흥종합시험장에 근무하는 한 여직원이 남자친구를 승용차 트렁크에 몰래 태워 들여보낸 사실이 드러났다. 19일 국방과학연구...
    Read More
  3. 사망 신생아 내성균 유전자 일치…'수액·의료인' 감염원 의심(종합)

    질병관리본부, 시트로박터 프룬디 유전자 염기서열 일치 확인 "내성균 감염과 사망 관련성 단정할 수 없어"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질병관리본부는 이대목동병원에서 사망한 3명의 환아에서 검출된 항생제 내성균 '시트로박터 프룬디'(Citroba...
    Read More
  4. 수능 만점 강현규 군 "인터넷 강의와 실전연습 도움 컸다"

    대구 재학생으로는 유일…재수생까지 모두 3명 만점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에서 재학생으로는 유일하게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을 받은 운암고등학교 3학년 강현규(18) 군은 12일 "인터넷 강의를 듣고 실전연습을 많이 한 게 도...
    Read More
  5. 문 대통령, 기재부에 '피자 350판'…"예산안 짜느라 고생했다"

    '문 대통령이 보낸 피자'(세종=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에서 직원들이 문재인 대통령이 2018예산안과 세제개편안 등으로 격무에 시달린 직원들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보낸 피자를 먹고 있다. yatoya@yna.co.kr 경비...
    Read More
  6. 청탁금지법 '3·5·10 규정' 손질 급제동…전원위, 개정안 부결(종합)

    청탁금지법 '3ㆍ5ㆍ10' 규정 개정안 부결 (PG)[제작 최자윤, 조혜인] 일러스트 박은정 위원장 불참…참석위원 12명 중 개정반대 더 많아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이 허용하는 음식물·선물·경조...
    Read More
  7. "꽈당탕 소리에 하늘서 난리 난 줄"…불안에 떠는 진앙 주민

    마을 곳곳 담 무너지고 차도 파손…주민 공동 사용하는 샘물 흙탕물로 변해 지진에 담 무너져(포항=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으 로 담이 무너진 피해를 본 북구 흥해읍 망천리 주민 이옥숙(72·여)씨.2017...
    Read More
  8. "책 다 버렸다" "다행인지도"…수능연기에 학생·학부모 '멘붕'

    '학원가는 대혼란…논술 등 수능 이후 전형일정 꼬일까 우려 오히려 다행스럽다는 입장도…"걱정돼서 아이한테 전화했더니 환호성 지르더라" 버려진 수험서…수능 연기 어쩌나(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16일 예정됐던 대학수학능력...
    Read More
  9. 한미, '압도적 힘' 기초한 공조 재확인…대북정책 엇박자 차단

    트럼프 한미를 위하여! 건배(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 초청 환영 국빈만찬장에서 건배 하고 있다. kjhpress@yna.co.kr 트럼프 "한국 우회 없다"…文대통령 "美·中사이...
    Read More
  10. '샤넬의 배짱'…내달 1일부터 주요 제품가격 최대 30% 인상

    샤넬 매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올해 들어서만 세번째…총 30∼40개 품목 가격 올려 '한국소비자는 호갱인가' 소비자 불만도 나와 (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프랑스의 대표적 명품 브랜드 샤넬이 1일부터 주요 제품의 가격을 최대 30% 인...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33 Next
/ 33
XE Login